제 목 : 고3아이친구엄마 ..예민한건가요?

얼마전 둘째아이 친구엄마 셋이 만났어요.

한엄마a는 큰아이 친구엄마이기도 해요.

b는 둘째만 친구이구요.

큰아이 친구들이 수시로  다들 잘갔어요.

a아이도 중경외시중 한곳 예비 받은상태구요.

제아이는 정시러라는 원서쓰기전이에요.

예상보다 못봐서 인서울 겨우 쓸정도 받았구요.

고딩되서 아이가 고전을 면치못하고 성적이 곤두박질 치더군요.재수한다 어쩐다 그럼서 정시 쓸곳 알아보는중이었는데..저와 a는 첫째아이들 친구다보니,친구들중 누구는 어디갔다더라(a아이가 친구들 얘기를 집에가서 스피커수준으로 얘기해요)그러니 a는 아이친구들 성적부터 근황까지  모르는게 없어요.

b가 아유 친구들 모두 공부잘하네요.

그러자마자 a가 oo(제 아이)는 빼구요

이러는거예요.제가 흠칫 놀라니까 자기아이 이름마지못해  우리아이랑요

이러는거예요.

어떻게 다들 잘하네요.하자마자 제아이  이름대면성ㅇㅇ이는 빼구요.이럴수가 있죠?

그자리에서는 말 못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례하고 기분이 나쁘네요.a가 안그래도 아이친구들중 의대수시로 붙읁친구 있는데,계속 그 아이하고는 꼭 잘지내야지 나중에 의사친구덕본다고 계속 그러너군요.

저는 장난인줄 알았더니 본심이었나봐요.

그리고 다른친구들도 서성한등 잘갔고 제아이만

인서울 간신히 갈거 같은데.그게 그리 못마땅한건지

콕 집어서 제아이 빼고 다 잘갔다고 어떻게 그러는지..a는 평상시에도 아이들 친구들한테 지나치게 관심 많더니 은근히 급나누고 학교 좀 못간 저희아이같은애는 그 무리에 있는것도 못마땅한거 같다고 이번에 느꼈어요.

정말 기분 나빠서 언제 한번 얘기 해줄까말까

그러고 있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