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없었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소수라고 생각해요.
경험을 통해서 배우지 못하고
주변의 선의를 받을때 내가 잘나서
받는다고 생각하고
감사할줄 모르고
돈이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고.
눈 앞의 이익에만 전전긍긍하고
다시 볼 사람 아니라고 마지막을 신경쓰지않고
다른 사람의 감정에 무신경하고
한 두번 밤새서 공부하고
일주일 공부 손에서 놓아버리는것을 노력한거라 억울해하고
생각없이 시간보냈던것을
꾸준함 인내심이라 착각하고
이것하다 죽을것 같다는것을 넘어서야
비로소 정상이 보이는것을 모르고
초입 경사진곳에서 멈추면서
노력했다 그러고
일기예보도 안보고 산에 오르다
폭풍우맞고 운 나쁘다 그러고.
떠나야할길 지도한번 안보고
길 상태 한번 안보고 떠났다가
되돌아오며 운 나빴다고 그러고
여행길에 필요한 기초체력도 안키우고
먼길 떠나다 쓰러지고.
운에도 노력이 필요해요.
내가 하는 박복한 것들부터 버리고
운이 내편으로 오게 해야지
운을 무슨 룰렛게임 로또 찍듯이 한다면
운이 내편일리도 없지만
운이 가져다준 것을 지키는것은
더 어려워요.
제가 모든것 다 잃었다 생각하고
10층에서 떨어질까 고민하다가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다시 살아보자
대신 박복한짓부터 멈추자하고
거의 20년동안 자기계발서 수백권읽고
자기계발서가 시크릿류만 있는게 아니고
달라질수 있는 모든책이고
사람들 관찰하고
깨달은거예요.
운에 대해서요.
당연히 삶은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