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500만원 정도를 빌려줬다 못받았어요.
현재 개인회생중이고 다음달 말이면 회생이 끝나요.
지금 빚에 허덕인다면서 다시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그거 없으면 자기 도망다니거나 죽어여 한다고 읍소하네요.
저는 소득 낮지 않고 안정적이지만 어느집이나 그렇듯이 돈모으고 대출 갚고 하느라 그다지 여력이 있지는 않아요
못받은 3500만원 그냥 내몫이다 생각하고 죽든 도망을 다니든 신경을 꺼야하는데 마음이 그렇지가ㅜ못해서 너무 괴롭습니다. 핏줄된 도리로 저걸 해줘야하는 걸까요? 여러분들 지혜를 나눠주세요. 며칠째ㅜ잠을 못자고ㅠ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