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으로 가발쓰고 사는데
치료가 아직 많이 남았어요.
여름엔 더워서 가발모자를 썼는데
겨울엔 다닐만해서 전체가발을 쓰는데
비싼건데도 티 나요...
특히 여자들은 매의눈이니까..
얼굴이나 몸은 아픈티 안나요.
안색도 그렇고 살도 안빠졌고..
가발쓴여자(중년)보면 무슨생각들어요?
어제 기차타고 외래가는데
기차에 입석도 많아서 내 정수리가 다보이겠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운내고 힘차게 살려고 애쓰는데
문득 궁금해져서 글써봤어요~~
작성자: 저는요
작성일: 2025. 12. 31 14:36
항암으로 가발쓰고 사는데
치료가 아직 많이 남았어요.
여름엔 더워서 가발모자를 썼는데
겨울엔 다닐만해서 전체가발을 쓰는데
비싼건데도 티 나요...
특히 여자들은 매의눈이니까..
얼굴이나 몸은 아픈티 안나요.
안색도 그렇고 살도 안빠졌고..
가발쓴여자(중년)보면 무슨생각들어요?
어제 기차타고 외래가는데
기차에 입석도 많아서 내 정수리가 다보이겠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기운내고 힘차게 살려고 애쓰는데
문득 궁금해져서 글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