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연임을 노리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한 사람에게 권력이 오래 집중되면 종교 본연의 역할보다 개인적 욕심과 계파 정치가 우선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총무원장은 직선제로 선출하고 연임은 금지해야 한다고 본다. 이렇게 하면 승려와 신도들의 목소리가 더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종교 지도자가 권력에 휘둘리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종교는 정치가 아니라 신도와 사회를 위한 길이어야 하며, 계파 놀이와 정치적 계산 대신, 참된 불교 정신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출가는 뭣때문에 하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