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람이 쫄리니 별짓을 다합니다.

첫애때...

제가 타로를 배워서 타로 점 봤어요. 집에서 목욕재계하고 마주 앉아서 타로점 쳤죠. 

 

학교는 결정했는데 과마다 매년 커트라인도 달라지고 경쟁률도 달라지니...거기다 아이는 과는 상관없다고 했고. 

 

이과가 좋냐 저과가 좋냐 이러면서 점쳤는데 점괘보고 젤 운이 좋은데 넣었고 거기 추합 마지막으로 문닫고 들어갔어요. 

 

둘째 입시때도 타로 보자하니 싫다함요. 자긴 그런거 안믿는다고. 아랐다 하고 신경 안썼는데. 오늘 아침 경쟁률 보더니 타로 보자고. 당사자도 쫄리니 그렇겠죠. 

 

좀전에 막 타로 보고... 지금 학교 갔어요. 

안믿던 사람도 쫄리면 참...

 

암튼 안정 두개 넣고 지르는거 어디로 할지만 타로 보고 결정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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