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목사 사모 맹신으로 인생 망친 동생이 불쌍해요

엄마한테 어릴때부터 종교 가스라이팅 당해

목사를 신처럼 떠받들며

목사뿐 아니라 사모 전도사까지 맹신하던 모범생 동생..

인생의 중요한 결정때마다

그들의 체면과 이익에 따른 조종과 사탕발림을 신의 음성으로 착각하며

맹종하다가 자기 인생뿐 아니라 자식 인생까지 망친 불쌍한 동생..

맹종의 3대째 대물림.

신앙이 깊은 것도 병이네요.

조언 한마디 못한 내가 미안한 마음 들다가도

어차피 그들 외에 누구 말도 귀에 안들어왔을수도..

그것도 팔자다 싶네요.

근데 또 교회 안다녔어도 다른데서 휘둘렸을 수도 있으니

성격이 팔잔가 싶기도 해요.

그런 사람 많죠.

종교인 뿐 아니라 의사, 연예인, 무속인 심지어 듣보잡 유투버까지도 맹신의 대상이 되는..

저또한 지나가는 한마디, 누가 쓴건지도 알수없는 댓글 하나에도 흔들리는 가벼운 인간이니..

나도 누가 보면 다른 의미에서 인생 망친 여자라 볼 수도 있는 거겠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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