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만 아니고 친구 남편도 그러더라구요
왜그럴까요?
시부모님이나 시누가 우리집으로 오는걸 좋아해서 오라고 막 불러요 아내에게 상의도없이 오라고오라고
정작 시댁에 가면 그렇게 오매불망 좋아하고 그리는 시부모님 한시간 두시간 앉아있고 빨리가자 후닥닥 일어납니다 더있다가라 시어머니붙잡아도 한시도 더있기싫다 는듯
이집에오면 너무 불편하다 짜증난다 난내집이 편하다고 싸가지없이 이야기하고요
시누를 너무 우리집으로 불러대서 내가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서
내가 왜 항상 우리집으로 부르냐
다음휴가땐 난 친정갈테니까
당신은 그렇게 그리워하는 누나집으로 가서 휴가 지내라고 하자 펄쩍 뜁니다 내가 거길왜가???
아니 동생이 누나집좀 가는게 천지가개벽할일입니까?
무슨 못갈데를 가는것처럼 자기가 거길 왜가냐고 난리
시누는 우리집와서 이주씩 자고 가도 그건 괜찮고
자긴 단 하루도 그집 가기싫은가봐요
왜그럴까요?
제친구도 시누가 자주 와서 골머리 썩는데
시부모님과 시누가 앉아서 그러더래요
시누가 " 여기오면 너무 편해 맘편해서 화장실도 잘가"
시부모님이 "응 여기가 니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