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중반입니다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사회생활하니 다시금 옷들을 사게되네요 저는 역시 패션을 아주아주 사랑하는 그런사람임을 인정했네요
어렸을때 회상해보면 영화도 스크린잡지까지 볼정도로 외국배우이름도 줄줄 알았고 비디오가게가도 빌릴께없을정도로 섭렵했고 afkn에서 하는 빏보드뮤직챠트도 알정도로 배캠전 이수만할때부터 들었으니 음악 영화 사랑했고 논노잡지 보고 양가죽부츠도 맞춰신을정도로 패션을 사랑했는데
지금보면 영화는 볼께없고 음악도 차운전할때나 적극적으로 그것도 가끔듣고(주로 내가좋아했던 음악)패션은 매순간 바뀌니 제일 시간과노력대비 가성비가 떨어지는것같지만 그럼에도 포기할수없는 부분이네요
한동안 미니멀로 꾸안꾸로 편한차림했었는데
올겨울부터는 코트에 이제부츠도신고싶고 다시금 가죽으로된 예쁜가방도 매고싶네요 올해 화려한 퍼가 엄청난유행이었는데
패션이 다시 부활되는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