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와 수영프로그램이 있는곳에
필라테스를 다닙니다
목욕탕 때문에, 겨울엔 꼭 다녀요.
재작년하고 여름에 쉬고 또 올겨울
수영장 제가가는 시간엔
거의
60-80대 할머니들이세요
간간히 제 또래 있고요.
작년엔 할머니들 보면서
'수영으론 살을 절대 못 빼겠구나'
했는데
제 또래들 관찰힌 결과
상체살이 다 없어요, 배가 다 빤빤하고
날씬해요.
또 놀라운게 뭐냐면
허리가 모두 다 꼿꼿
오늘 목욕중 두 수영친구(제또래보다 어림, 접영 배우나봄) 둘이 어려운지 물어보며 허리 쫙 펴고 몸을 굴리는데
세상에 .. 너무 멋진거에요.
허리 펴고 척추에 좋은 운동이
수영이라고 해요.
저야 너무 좋아하지만 렌즈끼고 하면
안 좋대서 란하고 있지만요.
그리고 상탄절 즈음에 아쿠아로빅엔 옷도 맞춰입고 루돌프 머리띠하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인생유치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