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 때 무작정 나가 걸었다는 문장들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 결과까진 못 봤어요.
걸으면 달라지긴 할까요?
제가 우울, 불안 홧병등 골고루 있어요
안 걸어본건 아니예요. 그건 지금보단 상태가 조금 나을때인데, 걷고와도 특별히
다른걸 못 느꼈어요. 걷는게 지루하기도 하고 몸이 무거워서 걷는거 자체가 원래도 싫러요. 그런데 요즘 더 상황이 힘드니 마음이 더 병들어가는거 같아서 뭐라도 다시
해야 하나 싶은데, 실행이 쉽지 않아요
그냥 죽고만 싶고 가만히 있어도 마음이 불한하고 눈물만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