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능 끝난 딸래미.
친구들이랑 놀러간다더니 귀 뚫고 왔네요.
대학가 근처에서 뚫었다는데 금으로 하면 10만원에서 30만원이래서
은으로 했다는데 진짜 작은 큐빅하나 박힌 침 귀걸이인데 양쪽에 86000원 줬데요.
진짜? 그렇게 비싸다고? 하고 물었더니
자기 친구는 금으로 해서 더 비쌌다며...
제가 니들끼리만 같다고 사장님이 넘 비싸게 받은거 아닐까? 했더니
우리가 무슨 애야??? 이러는데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애들만 갔다고 바가지 씌운건 아니시겠죠?
은이랑 금값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저 작은게 하나에 43000원이라니...
귀 뚫었다고 예쁜 귀걸이 졸업선물로 해달라고 하는데
귀걸이가 몇십만원...
물가 상승에 비하면 월급은 늘 제자리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