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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다니엘만 계약 해지한 이유?…감당할 벌금이 무려
[파이낸셜뉴스] 뉴진스 멤버 다니엘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어도어가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간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손배액은 밝히기 어려우나, 위약벌은 전속계약에 이미 정해져 있는 산식을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도어와 다니엘의 전속계약은 2029년 7월까지 약 4년 반 이상 남아 있는 상태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재판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와 계약을 해지할 경우 예상되는 위약금은 4500억~6200억원이다.
따라서 멤버 한명당 위약금을 단순 계산하면 다니엘이 감당해야 할 위약금은 900억원~124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