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몇년전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저만 웃기고 이상한지 적어 봐요
제가 아는 언니가 있어요 같은 아파트 살아서 안지 20년이 넘었구요. 이 언니는 결혼 하면서 이 동네로 이사왔고 저랑 아주 친한 사촌이랑 알고 그집 애들도 나이가 같아서 친하게 지냈어요. 이 언니네 부모님은 미국에 사시는데 언니 말로는 엄청 부자예요. 세 받는 아파트만 100채 넘는다고
하여튼 몇년전 이 언니네 부모님이 크리스마스랑 설날은 같이 보내신다고 언니네 집에 와 계셨어요. 저는 그집에 선물 주고 인사 하로 잠깐 들렀고요. 근데 그 언니 어머님이 봉투를 주시는거에요 그래서 아니라고 저 나이가 이렇게 많은데 무슨 선물이냐고 계속 안받다가 받아 왔어요
근데 집에 와서 보니 봉투에 만원이 있더라고요
근데 받고 너무 웃긴거있죠 이걸 왜줬나 싶고
저만 이상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