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동물병원에서 치아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마취때문에 낮동안은 기운 없이 있었어요.
저녁에 밥도 잘먹고, 간단한 산책도 잘 다녀왔어요.
스케일링 후에 먹는 약을 며칠분 받아왔어요.
약을 먹고 1-2시간 후부터 강아지가 평소 안하던 행동을 해요.
제자리를 빙빙 돌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다가 멍하게 서있기도 하고
침대위에서 한바퀴 돌고 내려가고 등등 계속 서성거려요.
이런 모습 처음이라 걱정 되요.
동물병원은 업무가 끝나서 문의는 못했어요.
걱정되서 잠이 안옵니다.
왜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