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욕심이 남편과 제가 많았네요.
둘다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결핍도 있었네요.
막내를 42살에 낳았네요.
네 째고요.
남편이나 저나 흰머리 염색도 안 하고 그간 살았네요.
막내 친구들 부모는 다 젊어요.
친구들이 네 아빠가 아니라 할아버지 같다고 했다네요.
친구네 엄마는
세련 됐다고 해요.
막내 생각해서
주말에 남편이랑 염색하기로 예약했어요.
괜히 자식한테 미안해지네요.
잘 가꾸려고요. 이제부터.
작성자: 미안함
작성일: 2025. 12. 29 18:31
자식욕심이 남편과 제가 많았네요.
둘다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결핍도 있었네요.
막내를 42살에 낳았네요.
네 째고요.
남편이나 저나 흰머리 염색도 안 하고 그간 살았네요.
막내 친구들 부모는 다 젊어요.
친구들이 네 아빠가 아니라 할아버지 같다고 했다네요.
친구네 엄마는
세련 됐다고 해요.
막내 생각해서
주말에 남편이랑 염색하기로 예약했어요.
괜히 자식한테 미안해지네요.
잘 가꾸려고요. 이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