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고 추워서 집에 보일러를 틀다보면
몸이 건조해지잖아요.
이럴 때
저는 샤워하고 몸에 로션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역시 기름기를 먹어주면
제 바디가~~ 오일리~~~해지더라구요.(보그 ㅂ ㅅ ㅊ)
후라이팬에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을
넉넉~하게 돈까스 튀기는 양만큼 넣어주고
통마늘 넉넉~하게 20알 정도 넣고
중약불에서 마늘의 향기를 오일로 뽑에 냅니다.(기름을 태우면 안됩니다~~)
마늘이 노릇노릇 갈색빛이 돌면
양파 있으면 양파 크게크게 잘라서 넣고
브로콜리 있으면 잘라서 넣고
방울토마토 반으로 잘라서 넣고
소금, 후추 촉촉촉 넣고
참치액을 1~2 숟가락 넣어주고
물도 5~6 숟가락(넣고 싶은 만큼 적당히)
적당히 익혀서
집 냉장고에 말라 비틀어진
식빵이나, 호밀빵이나, 아무빵
토스터기에 살짝 돌려서 수분을 날려주고
감바스에 찍어 먹으면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올리브 오일도 엄~~청 먹고
야채도 엄청 먹고
빵도 엄청 먹고
배도 부르고~
등따시고~~
온~~~입에 식도에 위장에 기름기가 화~~돌고
노곤노곤 잠이 듭니다~~~~
잠에서 깨어나면 피부에도 기름기가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