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머리 잘라줬는데 만족해요

지인이 유튜브보고 배워서

남편 머리 잘라준다는데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해봤죠 

여름에 짧게  

 

이상해져서 미용실 다시갔어요 

 

그리고 최근 한 달

본격적으로 쇼츠들 봤어요

셀프남편 머리자르기

남자 헤어커트

 

원리를 알겠더라구요

 

머리숱적고 살짝 곱슬이라서 쉬웠어요

여름은 바리깡으로 머리빗 대고

바로했는데 

그래서 실패했나봐요

가위로 수습이 안되서요

 

오늘은 가위로 짧게 먼저 자르기

그 다음 유튜브나온대로 사선으로 자르기

정리를 

바리깡3센티 끼워서

아래머리 빗대고 정리하기

맨아래는 바리깡으로

 단정하게 선 그어주기

 

오 만족해요

남편도 애들도 만족하네요 

 

신기해요 

 

미용실은 다양한 스타일을 하느라 연습이 필요하지만 딱 남편머리 딱 매일 그스타일은 영상만봐도 되네요

 

보자기  씌우고 자르고

떨어진 머리들

물티슈로 걸레질 대충 해서 버리고

자잘한거 청소기 미니 금방이네요

 

추워서 미용실가기  귀찮다고 안가길래

해본건데 앞으로는 계속 잘라달라네요

 

문화센터 다니려했는데 유튜브로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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