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당에서 목격한 상황

점심 시간에 맛있는 돌솥밥집에 갔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혼자 식사를 하던 아저씨가 식당 종업원을 부르더니 말을 합니다

(아저씨 손님) '아까 밥을 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꼬들하네요'

(종업원) '주방에 전달했는데 그렇게 됐나 보네요 다음부터는 더 신경써달라고 주방에 얘기하겠습니다

(아저씨 손님) '게다가 오늘은 다른 때보다 유난히 더 꼬들해'

(종업원) '죄송합니다'

 

돌솔밥집 같은 밥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는 밥을 꼬들하게 혹은 질게 주문할 수도 있는 거예요?

저는 그럴 수도 있다는 거를 처음 알았는데요

그 아저씨 손님이 진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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