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산책길에 본 어느 가족

 

자꾸 생각납니다...

엄마 아빠 초등아들.

아마 외식 나온 길인 듯..

엄마가 아들손을 잡고 덩치 큰 아빠를

닥달하고 있더군요.

아빠는 멋적은지 웃음으로 방어하고 있고

엄마는 계속 핀잔하며 큰소리로 탓을 하고

중간에 낀 아들의 그 알듯말듯 어정쩡한 모습.

아이가 안타까웠어요.  ......무슨 생각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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