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며느리가 고구마를 가져왔는데

신혼때였는데 

그땐 왜 작은 일도 시모관련되면

심장이 콩닥콩닥 했을까요..

작은 박스 고구마를  드시라고 가져갔는데

이걸 익혀서 주지 않고 어찌 먹으라고

이따구로 가져왔노 나더러 쪄무그란기가?

툭 쏘아붙여서 얘기하는데

순간 제가 실수를 했구나 착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50대가 되서 생각해보니

익혀서 가져갔어도 다 식은 걸 가져왔다고

뭐라 했을 성격이예요

참 못되고 못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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