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였는데
그땐 왜 작은 일도 시모관련되면
심장이 콩닥콩닥 했을까요..
작은 박스 고구마를 드시라고 가져갔는데
이걸 익혀서 주지 않고 어찌 먹으라고
이따구로 가져왔노 나더러 쪄무그란기가?
툭 쏘아붙여서 얘기하는데
순간 제가 실수를 했구나 착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50대가 되서 생각해보니
익혀서 가져갔어도 다 식은 걸 가져왔다고
뭐라 했을 성격이예요
참 못되고 못나신 분..
작성자: ....
작성일: 2025. 12. 27 17:30
신혼때였는데
그땐 왜 작은 일도 시모관련되면
심장이 콩닥콩닥 했을까요..
작은 박스 고구마를 드시라고 가져갔는데
이걸 익혀서 주지 않고 어찌 먹으라고
이따구로 가져왔노 나더러 쪄무그란기가?
툭 쏘아붙여서 얘기하는데
순간 제가 실수를 했구나 착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50대가 되서 생각해보니
익혀서 가져갔어도 다 식은 걸 가져왔다고
뭐라 했을 성격이예요
참 못되고 못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