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백내장 수술후 광명

시력이 떨어진걸 모르고 계속 살앗어요.

30년 전부터 돋보기를 썼거든요.

난시가 있다고

 

최근에 면헤증 갱신하려다가

왼쪽 시력이 마지노선인  0.8이 안되는 0.7이라

시력검사를 다시 해오라더군요.

몇달 사이 0.1이 내려가서 0.6이더군요.

면허증은 최종 양압으로 측정하는 거라

통과는 되었습니다.

 

돋보기를 써도 화장품 포장지의 설명이나 

생필품 자잘한 글씨는 거의 못 읽었어요.

계속 안경점에서 돋보기만 바꿔 썼던 것 같아요.

간강검진에서도 시력만 나오지

다른 말이 없어서 유야무야

지나갔나봐요.

 

결론은 광명을 찾았네요.

열흘의 텀을 두고 두 눈을 다 했는데

한 쪽과 안 한 쪽을 비교하자면

쨍하게 눈부신 시야와

부옇게 담배연기가 가득찬 

 

먼저 수술한 0.6의 교정시력은 1.0~0.8

오늘은 반대쪽 교정시력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단초점으로 수술했어요.

 

혹시 저처럼 안과 정기적으로 안 가시는 분

서서히 나빠져서 모르고 사셨던 분

안과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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