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TR 매출액은 연간 40억불 정도에 불과함.
영업이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10억불 정도에 불과함.
그런데 시가총액은 무려 4천억불이 넘음.
얼추 계산해도 PER가 400배가 넘음.
이건 그 어떤 논리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고평가임.
아니, 고평가라는 말이 너무 고상할 정도의 미친 거품 가격임.
굳이 마이클 버리가 아니더라도 이건 잘못된 것임.
소프트웨어산업의 특징이 한번 매출 터지면 추가 원재료 투하없이 그냥 이익이 늘어나는 것에 있음.
팔란티어는 그냥 시스템통합을 잘하는 회사임.
잘하면 컨설팅비를 고정적으로 벌어들일 수 있음.
성장률이 뛰어나기는 하지만 매출액 절대금액이 시총대비 너무 너무 너무 낮음.
퀀텀 점프를 몇번해도 이 가격 정당화안됨.
PLTR 보유하고 계신 분들 제발 좀 파세요.
RIA 계좌로 5천만원까지 양도세 면제해 준다니 이제 그만 파세요. ㅋ
PS: 저 ai 비관론자 아닙니다. 구글, 브로드컴 같은 회사는 좋게 보고 있고 실제로 보유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팔란티어는 ai 회사도 아니면서 너무 크게 과포장되었어요. 그냥 지금보다 10분의 1 토막 나면 살지 말지 고민할 정도의 회사입니다. 실제로 알레스 카프도 120불 정도에서 5천만불어치 팔았고 그 이전에 50불 이하 가격에서도 많이 팔았어요. 정말 해도 해도 너무 과도한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