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늘 남을 배려하고 챙겨주는데 익숙한 사람이였어요.
가족에게는 더할 나위가 없죠.
지치기도 하고 힘들때도 있는데
성격이 그렇게 해야 더 마음이 편하니까....ㅠㅠ
오늘 대학생 딸들이 이쁜 케익을 사왔어요.
초에 불 붙히고
엄마에게 소원을 빌래요.
음...우리 남편 , 애들...로 시작하니까
막둥이가
아니 엄마. 엄마꺼 하나만
그래야 들어주지.
그래서
음. 저 좀 잘 되게 해주세요!
제가 영업 관련직인데
몇시간 뒤 고객에게 문자가 와있어요.
그걸로 계약 해주세요!
기대도 안한 건인데요.
음.행복해요.
내가 1등인 기도는 첨이였는데...
이제 내가 최우선 순으로 살아보려고요!
그래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