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를 하는데 적자나면서 자기 물건을 파는 것보다 오는 손님들 오만 잡일을 도와주면서 자기가 팔아야 하는 화장퓸을 발라줘요. 써보고 좋으면 사라고.
그리고 사이비교주같은 남자밑에서 여러명하고 십년째 수행인가 뭔가 한다고
불교 도교 기독교 합친 어설픈 선무당같은 남자를 선생님이라 부르면서 지방까지 만나러가요.
가게가 망하게 생겼는데 온갖 고급 취미는 다 하고 다니고 산으로 들로 멘날 또래 여자들하고 놀러다니면서 자기 선생님이 인생은 소풍이라고 가르쳤다며
지금 이대로 다 좋은것이라 말해요. 실상은 빚투성이에 주식 몇천만웢 물리고 희망이 안보이는 상황이래요.
그러면 정신차리고 돈벌어야 할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녀는 그 선생말대로
하늘이 다 신호를 준다며......이 사람은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