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커피숍 조용하니 좋아요 힐링되네요

올 가을에 돌아가신 아빠 외로우실것 같아 어제 남편 크리스마스 특식(스파게티 연어)차리면서 아빠 야외참배 상에 올릴거 따로 옮겨놓고

 

오늘 늦은 오전에 생전 아버지 좋아하시던 커피까지 챙기고 지하철 타고 가는 도중 환승 전에 커피숍 들렀는데

오늘은 여기 버스터미널 역 카페는

아직까진 한산하고 조용하네요

(평소 땐 자리없는 곳인데)

 

올 해 여러모로 힘든 한 해였지만

그나마 이렇게 마음 쉬어가니 너무 좋습니다

82님들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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