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생 궁상

큰 부자는 아니지만

못사는 집도 아니예요

이제 60,

남편 아직 직장 잘 다니고

애들은 전문직으로 자리 다 잡았고

이제는 사고싶은거 있음 사도되는데ㅜ

평생 궁상 떨며 살았더니

이제는 쓸려고해도 안되네요

팔찌 하나 살까 보니

천만원ㅜ

저걸 어째 끼고사나 싶어 못사겠어요

다 늙어서

뭘해도 이쁘지않으니

깨끗하게만 입자 하다가

문득 돌아보면 세상 초라한 나ㅜ

이러고살다 

그냥 죽겠어요

좀 젊었을 때부터 꾸며볼 걸

후회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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