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화가나면 엄마 물건 훼손 하는 아들

고2남자 아이 adhd가 있고의견이 안맞으면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고 상대를 비난하는 습관과 비웃는 행동을 해요 

(남편도 같은 adhd에 분노조절 안됩니다) 

그럼 제가 자리를 피하는데

 싸우고 나면 저 몰래

 지금까지 가방 옆에 찢어놓기 가죽자켓 팔부분 찢어놓기 주민등록증 반으로 접어두기, 다이슨 전선 잘라놓기 

지금까지 거기에 대한 보상은 받지 않고 진심으로 걱정하며 아이에게 절대 화가 난다고 물건을 훼손하는 일은 하면 안된다 훈육을 했는데도 나아지지 않아 

마지막이다 경찰에 신고 한다고 한뒤로는 한참 안했는데 

어제는 대화하다가 또 무시하고 소리를 질러서 바로 그 자리을 피하고 방으로 들어가니 

제가 취미로 하는 타로 카드를 반으로 몇장을 잘라놨더군요 

그런데 이제는 거짓말을 하며 적반하장으로 고양이가 찢었다 망상증 있다로 거짓말을 하며 저에게 다 뒤집어 쓰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타로 카도 다시 사서 보내라 

한마디만 했더니 계속 적반하장으로 말하며

보상 안한다 그럼 용돈에서 차감 한다고 하니 그렇게 하기만 해봐라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겠다 협박하네요 

5-6배로 집을 망가트리겠다 남편이 아이와 싸우다 안되면 늘 용돈 없다 집 나가라  욕설에 ....   참 말리느라 힘들었는데 이젠 자식이 이러니 너무 두렵습니다 

 

 

공부도 안해서 대학은 갈지 대학 안가고 이 집에 남아 

안나가면 어쩌나  

자식을 어찌 독립해서 내보내야 할지

막막합니다 

 

 

상담도 많이 다니고 이젠 머리가 커서 데리고 다니기도 힘듭니다  찢은 비용 차감 용돈을 주고 상황을 봐야 할까요? 

이 협박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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