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벨이 울리면 드라마
극중에서 박상원이 66세로 나오네요
끝까지 보진 않았고요. 중요 장면만 봤어요
그 나이에 그렇게 순수하게 조건 안 보고 만날 수가 있나요
그런데 알고 보면 둘 다 조건 좋음 남자는 건축사고 여자는 한복 명장
그 나이에도 좋은 남자랑 황혼로매스하려면 일단 미모에 그 정도 커리어에 갖출 거 다 갖춰야 되는군요.,
시청자들이 마음 불편하지 않게
일단 둘다 사별 케이스
똑같은 황혼로맨스라지만
옛날에 신성일 나오고 하희라 나오던 드라마는
정말 좀 .. 여자가 너무 세상 모르게 나는 사랑밖에 몰라요 하고 돈도 없는데
남자는 돈 많고 엘리트지만 늙은 걸로 설정이 나와서
너무 흔하지만 또( 가정 꾸린 중년노년 여자들이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는 않는 그런 케이스라면
송옥숙 박상원드라마는
흔치는 않은 케이스지만 보기는 괜찮네요
일단 한복 명장 수준으로 성공을 해야 되겠네요.
노년의 로맨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