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3등급대아이
수능 망쳐서 23455예요.
모고가 보통은 23334정도 나오던 아이인데
탐구를 전혀 공부 못하더니 저리 됐네요.
아이는 정시로 쓸 대학이 지방 사립대정도 나오니
절대 안쓰고,바로 재수 한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아이의 기본 성향은 성실한 편이예요.
그런데 주변에선 다들 꼭 정시로 어디라도 걸어두라하는데
정말이지 갈만한 대학이 없어요. ㅜㅜ
의미없는 지방대라도 걸어둬야할까요?
만약 최악으로 내년에도 수능 망치면,
그때는 그 성적에 맞춰
어디라도 쓰겠다며 지금은 안 쓰겠다고 하네요.
내년 정시 공부차원에서 다 돌려보긴 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의견들 듣고 싶어요.
아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