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있는거 먹으면 중간에 끊기가 정말 어려운 참을성없는 사람인데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배부르지않게 적당히 드시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스럽고요.
평소에 전기업력밥솥으로 밥을 해먹고 살아요.
어제는 오랫만에 가스렌지에 압력솥으로 밥을 해먹었어요.
새로 한 밥을 금방 퍼서 뜨거운 밥을 먹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소중한 밥이라는 느낌이 확 닿았어요.
세상 가장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순간였어요.
쌀은 정말 고마운 존재같아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적당히 먹어야 되는데 밥은 그게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