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회 특검팀은 지난달 김 여사 자택 압수수색에 서'로저비비에' 가방과 김기현 의원 부인의손 편 지가 들어 있는 상자를발 견했습니다.
그런데 상자 겉면에 '국민의힘 당대표 김기현'이라 는 문구가 인쇄된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특검팀은 이후 김여사와 김기현 의원 보좌진, 김 의원을 차례로 조사해 행정 사무를 담당하는 당 대 표실 관계자가 선물 상자
에 붙이기 위해 별도로 해당 스티커를 제작한 것으 로 결론 내렸습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건넨 개인적 선물 이란 입장을 고수해왔는데, 특검팀은 김의원이 당 대표 당선 후윤석열전 대통령에게 가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당대표실 이 동원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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