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퇴사한것이 아니라
저희 아들입니다
명문대 ( 스카이) 나오고 남들 부러워하는
직장 다니길 2년6개월 연말 퇴사 결정입니다
직장상사의 갑질 괴롭힘등등
다른이유 아니고 한명때문에 퇴사하니
엄마인 저는 반대는 안했지만
너무 속상하고 재취업도 고민되고
싱숭생숭 하네요 ㅠ
본인 인생이니 알아서 하겠지만
불경기인데 조금만 더 참던가 갈곳 정하고나 퇴사하지....
제가 너무 세상물정 모르게 키웠나봐요
제자신도 자책이 되면서 슬프네요
똑똑한 아들이니 믿고 기다려야 겠지요
아무리 돈 많이 줘도 불행하다고 행복하지 않다고 하는데 돈 적게 받아도 맘편히 행복한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더이상 관섭도 어떤 조언도 하지않으려고요
속으로는 내맘은 타들어갔지만 너의 결정을 응원한다고 했어요 비도 내리고해서 넋두리 하고 갑니다
저 잘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