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이사라 저혼자 바빠요
정리하고 버릴꺼 버리는중인데
남편짐 진짜 미쳐버리겠어요
자질구리한게
방방 서랍장 펜트리마다 없는데가 없어요
씨디에 만화책에 뭔놈의 선들이 동굴을 이루고
박스 수집가 뺨때리게 빈박스며 뭐가 들어가있는 박스며
넘쳐나고
정리하다 화딱지나서 그만두고
남편한테 카톡으로 지*지*해버렸어요ㅠㅠㅠㅠㅠ
주말에 한다는데 저인간 할인간이 아니에요
아니 할줄을 몰라요
다 쓴다면서 못버릴게할꺼 뻔해서
다이소가서 수납박스 초대형으로 하나 사다놓을라구요
정리를 하든말든 거기에 다 집어넣으라하고
남편차 트렁크에 넣어둘꺼에요
진짜 무슨 개들 영역표시하는것도 아니고
어후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너무 열받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