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고 상냥하고 그리고 재미있게~
이게 사람들 대할때 제가 추구하는거였죠.
그런데 제가 편하다면서 무례하게 구는 인간들이
있네요. 요즘은 무조건 손절입니다.
한 예로 초등 친구인데 초등때 저보다 집 형편이나 모든게 뒤쳐지는 상황이었어요.(전 일등 그애는 성적 꼴찌 정도 등등) 그런데 친해졌고,
그 친구를 좋아하지않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지금까지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그 친구는 미국 살아요.
몇일전 통화하다 갑자기 그 친구가
"너 옛날에 내 꼬붕이었어."
그 말에 정 떨어져 바로 손절했답니다.
친절하게 하면 꼬붕으로 기억하나봐요.
기가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