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없는데도 인스타에 나온 비싼 디저트카페는 꼭 가야 하고
갖고 싶은 건 꼭 사야 하고
이런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어서 놀랬어요.
돈이 없음
저는 일단 최소 생계유지를 위한 돈을 빼고는 초절약하던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사신 충격이기도 했어요.
밥 값이 없어서 밥도 못 먹을때가 있으면서도 돈이 생기면 찍어뒀던
까페가서 한조각에 만원 가까이 하는 케잌
에 한 잔에 오천원은 하는 커피 마시고 사진찍고
젊은 아이들의 최소 생계유지비랑
나의 최소 생계 유지비는 완전 다른 개념이란걸 받아들이는데 좀 힘들었어요.
이들은 먹거리나 기타 지원도 받고
생각보다 수당 받는게 꽤 돼서 놀랐어요.
알바를 안하는 아이들도 대부분이고
조금만 힘들면 그만두고
물론 모두에 해당 되는 건 아니겠지요.
이 아이들 대부분 착하긴 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