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젊었을때 모기업에 있었어요
제 학교다닐때 동기가 행시합격해서 국세청 조사
2국에 들어갔는데
어느날 회식모임중에 제가 농담삼아 그친구가
국세청에 들어간 동창이 합격하곤 동창모임에 일절 나오지 않더라 했더니 마침 그이야기를 듣던 이사님이 회식중에 국세청 조사4국의 무시무시하고 전설적인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조사4국이 직접 들어가면 진짜 탈탈털린대요
어지간한 회사는 부도도 날수 있고
대기업같은데는 그래서 국세청조사국 과장같은 사람들은 동창부터 사돈의 8촌까지 아는 인맥찾아서 집앞에 대기하고 있다가 우연히 길가다가 만나는 척하면서 연줄 찾으려고 하지만 절대 만날수가 없다고
그러니 아무리 미관말직인 친구라도 동창회에 나오겠느냐고 말씀하시던게 생각나요
아는 사람들은 칼바람나겠다
작정했네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