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집에오는길 동지팥죽 한그릇 사서 가져왔어요…

어제가 동지였나봐요..

떡집에 사람이 줄서있길래 뭔일인가해서 봤더니 

방금찐 팥시루떡을 사려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시루떡을 사고싶었으나,

그냥 동네 죽집에서 동지팥죽 한그릇 사가지고 왔어요~

동지인데 어릴적 엄마가 팥죽을 쒀서 뜨겁게 한그릇씩 먹던 기억이 

아주 좋은 추억으로 있어 동지팥죽이 생각나는 동지네요.

새해엔 82님들 모두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요~~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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