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삶의 의욕이 없어요 갈수록

친구도 없고

40대인데, 결혼도 못하고

이 나이 먹을때까지 모아논 돈도 별로 없고 (모은 돈 중에 3분의 1을 목돈으로 부모 생활비로 줌)

부모님은 이제 나이 드셔서.. 벌이도 많지 않고 모아논거 없으세요. 저 어릴때 사업하다가

도곡동에 33평 아파트 한 채 다 날려서 그 이후로 셋방살이하다 지금은 겨우 임대아파트 들어가 사시구요.

 

경기도에서 대출 껴서 살고 있는 허름한 아파트가 한채 있는데 가격도 싸게 내놔도 팔리지도 않아요..

 

직장생활도 너무 하기 싫고 일도 갈수록 하기 싫고 

억지로 사는 느낌이고

너무 괴롭네요

 

우스운 제 현실에..

그냥 제 자신 자존감이 낮고 의욕도 없어요

삶의 의욕이 없어요 갈수록

 

너무 우울해요..

앞이 안보여요.. 지금까지 살면서 대단한 호사를 누린것도 아니고 힘들게 겨우겨우 여기까지 버티면서 살아왔는데 이제 힘이 없어요.. 걸어갈 힘이 나질 않나요 더 이상 이 인생 걸어가고 싶지 않아요

속이 너무 갑갑해서 스트레스 풀고 싶은데 마땅한것도 없고 힘드네요

취미도 없고 사는게 뭘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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