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굴 좋아했는데 한 10년은 노로바이러스 무서워서 안먹었는데요.
바이러스에 걸려서 고생하고 그런 경험은 없지만 뉴스보니 너무 무서워서요.
그러다가 며칠전 충동적으로 산지직송으로 2kg 사서 며칠동안 내내 먹었어요.
생으로는 안먹고 굴짬뽕, 굴밥, 그냥 쪄서 초고추장이랑...
그렇게 굴이 생각 안날 정도로 먹었더니 (어쨌든 충동적 구매라 먹어치우긴 해야해서 )
알수 없이 내내 따라다니던 피로감이 사라지고 힘이 펄펄 나네요 ㅎㅎ
며칠 안가고 다시 돌아 갈지 모르지만 굴이 스태미나 음식인듯하고 여튼 힘 나니까 좋아서요
에너지 없으신 분들 한번 조심히 잘 익혀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