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 귀엽다고
한참 이쁠 미혼때도
조카들이랑 주말에 놀러다니고
친구가 만나자고 해도 조카들과 그 가족들과
시간 보내니라 바쁘다고 안 만나주고요.
결혼한 사람도 아닌데 주말엔 늘 바쁜 사람들 있어요.
그렇게 수많은 휴일에는 조카들이랑 그 가족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다가
금방 나이 40되고 50되는데
그때쯤이면 조카들도 성인에 결혼할 나이라 이제
이모 고모랑 잘 안 놀아줘요. 그래서 그때서야 그 울타리를 벗어나요.
조카랑 적당히 놀아주고 이쁘고 좋은 나이에 자기 삶을 만들어가는게 어쩌면 더 현명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