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본 좋은 신축은 개포dh자이 어쩌구
거긴 좋던데요. 여유로운 느낌이 팍팍 나구요.
이런 곳은 다 밀고 다시 지은 곳이잖아요.
강남 사람들 기준으론 거기가 입지가 좋은 편은 아니라 하던데 무슨 공원같기도 하고 그 단지들만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든?
집 내부는 4베이 국평이라 구조 잘 빠졌고
그렇지만 그럼에도 수납은 결국 30평대란 느낌
암튼 저 신축이 저에게는 신축아파트의 표준입니다.
저는 수지에 살아서 수지의 아파트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성복역 롯데캐슬 청약넣었었는데 똑 떨어졌구요.
분양 당시에도 닭장캐슬이란 말은 있었는데 여긴 신분당선을 품은 아파트니까요. 안 좋을 수가 없죠.
분양권 사서라도 들어갈 걸 후회스러워요.
여긴 주차가 부족까지는 아닌데 좀 타이트한 거 같아요.
자리찾아서 지하로 지하로 내려갈때 저는 살짝 공황장애 올거 같았어요.
여기가 어쨌든 지금 수지의 대장이예요.
그담에 풍덕천 이편한 세상..여기가 롯캐옆인데
신축이죠. 여기도 비싸요. 수지2등
그치만 저는 여기 숨막혀죽을 거 같아요.
용적률 높다는 게 이런거구나를 알게 해줌
30층인데 엘베1대라서 엘베타고 올라가는 것만 10분이고 주차장이 항상 부족해요.
용적률 높아서 땅이 좁은데 주차가 부족한 건 진짜 헬게이트더군요. 좁은 길과 지하에 전부 이중주차가 되어있는 답답함..구축아파트의 주차장 부족보다 더 답답해요.
그래도 신분당선과 가까운 신축이라 비싸네요.
그리고 풍덕천에 구롯데마트자리에 지은 하이브엘
여기가 지금 제일 비싸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데 롯데마트 하나 밀고 740세대를 지었어요.
구축이면 740세대면 그 땅 세배네배이상 크기일 거 같아요.
저는 보기에도 너무너무 답답하고 스트레스받는 느낌
수지구청역까지 도보 가능하긴 하지만 딱 역세권이다
라고 하기에는 약간
또 이번에 분양하는 엘리시온
하야 거긴 진짜 위치가 너무 나쁨
더블역세권이라는 건 그 역 둘다와 멀다는 소리
모텔촌 인근인데다가 길이 너무 우범지대 느낌이 나고 상권도 없거든요. 그럼에도 신축이라 15.6억
신축의 위세가 참 대단하다고 느낀 게
제가 처음에 말한 개포dh자이 그 느낌이 절대 안 나거든요.
수지에서는..
왜냐하면 큰 땅을 밀고 지은 게 아니고 짜투리땅에 우겨넣은거예요. 그래서 일단 보기만 해도 답답해요.
용적률이 너무 심하고
신축의 커뮤니티라는 것도 세대수가 좀 많아야 유지가능하지 않나요? 저 세대수로 뭐 얼마나 대단한 커뮤니티를 할 수 있을까 싶거든요.
저는 수지에서 고르라면 성복 롯데캐슬
어쨌든 신분당선 딱 붙은 곳으로 고를 거 같고
신축안되면 구축이라도요
그리고 돈이 좀 되면 신분당선 라인 분당으로 나갈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