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해요..
내신공부 못했던 아이...
수능은 더 못 본.... 현역 고3..
천안권 10명 모집에 예비6번인데
한명도 안빠졌다고 어제 글올렸어요..
예비6번은 무조건 되겠지 방심하고....정시도 전문대도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있었어요..
오늘6시 홈페이지 확인7차...(마지막)
세상에 1명도 안빠졌다는게 허탈하면서 신기해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담주 화요일까지 전화연락이지만.......... 상황이 이러니 맘을 접어야 할꺼 같은 기분이...
수시쓸 당시에는 컨설팅이다 박람회다 엄청 따라다니고
프로그램 사서 다 돌려보고 생난리를...
언니들 저 이제 어떻게해야하나요?
수능점수로는 어디 4년제 쓸곳도 없지만 그래도 원서는 접수해야 하는데..
지방거점 대학 미달학과 이런거라도 찾아봐야 할텐데.....
집이 서울인데....전문대를 가야한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정말 기운빠지는 토요일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