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혼이고 타지방에서 지내고 있는데
출신 지역 친구랑은 몇년에 한번씩 보게되는데
볼때마다 아이를 데리고 나와요.
처음에는 아이를 본적이 없어서 같이 나와 한번 보자 했는데 제가 아이를 좋아하는 줄 아나봐요 ㅎㅎ
초6여자 아이인데 옆에서 같이 밥먹고
혼자 유튜브 보면서 앉아 있더라구요.
친구 세상에서 아이가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존재인건 알겠는데
전 몇년에 한번 어쩌다 보게되는데
편하게 둘만 얘기하고 싶거든요.
날 따뜻해지면 놀러와 했는데 또 딸 달고 올거 같아요 ㅎ
그냥 이해의 영역인지
한번 애는 안데려왔으면 좋겠다 얘기를 해야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