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시조카들 용돈을 주지말라는데요

매해 연말모임을 저희부부가 만듭니다

남편은 퇴직했고 저는 개인사업을 크게 해서 정년이 없는 직업이지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형제들 식사모임을 저희부부가 만드는데 비용을 전부 저희부부가 백프로 내요

시어머님이 큰애가 제일 잘버니까 큰애네가 내거라 하신게 법이 되버렸죠 일종의 유언처럼요ㅜ

거기에 시조카들 용돈까지 덧붙여졌지요

남편이 퇴직한지 5년이 지났어도 똑같은 상황인데 이젠 남편도 화가 난대요ㅜ

어찌 저리 빈입만 달고나타나서 애들 용돈까지 받아가냐구요 더불어 저희애들은 용돈 만원도 받은적없습니다

제가 버는돈이라 더 민망하다네요

올해부터는 밥값만 내고 조카들 봉투는 없다 라고 하네요

남편이라고 평생 본인 핏줄을 다 좋아하지는않나봅니다ㅜ

 

 

혹시나 시가에서 무슨 큰재산 받은거 있지않냐고 생각하실까봐 부연설명 드리면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우셔서 평생 생활비.의료비 대드렸던 장남부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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