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어머니도 경상도 출신...결혼 후에도 대구서 살다가 30대에 서울로 올라옴
현재 사투리 안쓰심
결혼 예정인 아들 여자친구가 경상도 출신이어서 사투리 쓰는데
아들도 은연중에 따라 씀 (예비 시아버지도 대구사투리 여전히 쓰고 있고
아들도 어릴때 대구에서 살았던 기억때문인지 경상도 사투리 어색하지 않음. 댓글보고 추가)
아들과 예비며느리가 대화하다가 아들이 "맞나?" 했더니
예비시어머니가 예비며느리 앞에서 아들한테 "얘! 너 왜 사투리 쓰니? 듣기 싫어 쓰지마!"
발끈하심
여자친구가 기분나빠할 수 있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