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며느리랑 시모 누가 도른자에요?

며느리 : 육아휴직 중,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낮에 공부하느라 집에 없음

시누 : 덩치 들소만한 20대 백수, 밤새 게임하고 낮에 잠

 

시모집 아들집 같은 아파트 동 거주

 

낮에 시모가 우체국택배 온다고 며느리에게 카톡 보냄

 

카톡받고 바로 며느리가 자고있는 시누에게 전화해서

택배 올테니 집안에 들어놓으라 말함

 

며느리가 저녁에 시모집 가보니 택배 그대로 밖에 있음

10kg 쌀포대임

 

아들이 시모집에 들여놓음

쌀포대 거칠게 다뤄서 포대 끝 터져서 시모집에 낱알 흩어짐

 

시모 : 쌀포대 니(아들)가 들여놨냐? 다 터졌다

며느리한테도 터진거 봤냐고 물음

며느리 대답안하고 개무시

 

누가 도른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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