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중1맘이긴 하지만
얼마나 예비번인 어머니들 피가 마르실지
오죽하면 이곳에 기도를 부탁하실지, 너무도 알것같아요.
근데 또 진심을 다해 기도하고 응원해주는 댓글들
진심으로 눈물나네요. 이 아침부터요.
다같이 어머니들이라 그 맘이신거겠죠. ㅠㅠ
이게 82쿡의 힘 같아요. 가끔은 예전보다 각박하고
까칠해졌다 느껴지면서도 ㅎㅎ 여기를 못떠나는 이유예요. ㅠ
지역 맘카페 같은경우 기도해달라 이런 글이 별로 없는거같거든요. 사연이 있고 위로글 격려글은 올라와도
기도부탁드려요. 하면 댓글로 기도할게요 하는 댓글이 주르륵 ㅠㅠㅠㅠㅜ
제가 예전에 기도에 대한 글을 두번정도 쓴 적 있어요.
기도의 기적을 누구보다 알고 있는 저 이기에
여러 82쿡님들이 해주시는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알고 또 경험도 있큰 저 이기에
여기 모든 예비번호라 가슴 졸이시는 어머니들에게
선물같은 기적이 찾아오기를 저도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진짜 합격의 기쁨 맛보실 거예요!
지금은 피마르고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시고
자녀분과 함께 꼭 안고 함께 기뻐할날이 머지 않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82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