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나서 아이에게 씻으라했고,
얼른 씻고나와야 매일매일 루틴으로 해야할 일을 빨리 끝내고 잘수있는데,
리코더만 연습하고 씻고 할일하겠답니다.
OK했는데 씻고나와서 또 딴짓..
제가 같이 책상에 앉아 매일하는 수학문제집 펼쳤주었는데,,
계속 들썩들썩 하면서 딴짓하고 한숨쉬고..ㅜ
하루종일 학원 끝나고 놀다가 밥먹고
8시넘어서야 처음 책상에 앉은건데 저러니..
아직 초3이지만 옆에서 너무 화가나요ㅜ
혼내고싶지 않은데 자꾸 혼내게되고 그래서 또 화가나네요 ㅜㅜ
앞으로 더한게 올걸 알면서도..
아이의 저런 모습 못보겠는데 어쩜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