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읍단위 아파트로 이사와서 산지 6개월.. 서울 경계까지 자차로 20분, 버스로 서울 까지 1시간 걸리는 구도심인데
서울이 더 좋네요
서울에 예전 살던 동네 분위기가 그립고
정겨운 분위기가 그리워요
뭔가 사람들이 서울이 더 따뜻하고 더 밝아요
여기 시골은 서울 근처 경기도라도
뭔가 사람들이 우중충하고 우울해보이고.. 정없고 메말라있고 싸가지 없는분도 있고 그렇네요
서울이 그리워요
얼마전에 서울에 살던 동네에 갔었는데 길거리 튀김 아줌마가 반겨주시면서
이런 저런 얘기하는데 속으로.. 아줌마 그리웠어요~~ㅠㅠ 너무 반가와요
이랬다니까요..
시골로 왔더니 물가도 전혀 안싸고 서울사람들보다 차갑고 우중충하고..
으휴 시골로 들어온 제 잘못이죠 뭐..
태어나서 서울 사람들 깎쟁이 같다 싸가지없다 이런 소리를 사람들한테 많이 들었는데
제가 겪어보니 서울사람들만큼 매너좋고 따뜻한 사람없어요
서울 옆 경기도 시골지역도 이런데.. 에휴
특히 나이 드신 분들 의외로 시골분들이 정감없고 이기적이고 너무 우중충해요
서울이 그립다.. 서울사람들이 보고 싶은 금요일 저녁..